4년간 유료관광객 500만명 돌파 '광명동굴',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서

입력 2019-06-10 15:22  

광명동굴 관광객들에게 인기인 동굴 내 레이저쇼의 모습. 광명시 제공



광명동굴 주변 가학동 일원에 관광, 쇼핑,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테마형 융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경기 광명시가 유료개장 4년만인 지난달 말 유료 관광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새우젓 창고로 쓰이던 광명동굴이 2015년 4월 유료개장 이후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융복합 관광단지 조성의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및 법인 설립 등 도시개발사업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에 2017년, 2019년 2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던 것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해 폐광의 기적을 일궜다.

시는 동굴이라는 공간적 차별성과 희귀성을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창조문화를 만들어 냈다.

동굴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광명동굴에 3
50석 규모의 동굴예술의전당을 개관해 오페라뮤지컬,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동굴문명특별전 등을 통해 의미있는 전시공간으로 활성화해 왔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인센티브 단체관광객(포상 관광객)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지난달 24일에는 광명동굴 개장 이래 최대 단체관광객으로 중국 유가방방그룹 임직원 600명의 방문도 이끌었다.

광명동굴이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유료관광객 116만 여명과, 세외수입 112억원, 403개 일자리를 각각 창출했다.

지난 4년간
전국 34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58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175종의 한국와인을 파는 와인동굴에서는 2015년 개장 이후 한국와인 16만5000여병, 약 33억7500만원어치를 판매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광명동굴에서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해 40여개의 부스에서 전국 시·군의 브랜드 농?특산물과 관내 농산물 생산판매업체, 소상공업체, 창업예정 기업 및 시민 동아리에서 생산하는 제품도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동굴을 통한 다양한 행사들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연간 12도에서 13도의 내부온도를 유지해 매년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광명동굴에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7월 중순까지 외부 휴식공간과 숲길 조성 공사를 마무리해 새롭게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국내유일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성공한 관광지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의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동굴 안팎의 편의시설과 첨단기술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광명동굴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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